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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주머니

추워지면 더 맛있어지는 겨울제철생선 알아봤어요

by 백마리👧🏻 2020. 10. 23.

추워지면 더 맛있어지는 겨울제철생선 알아봤어요

 

겨울에는 생선이 더 맛있어지는 느낌이에요. 특히 12월은 본격적으로 겨울제철생선들이 맛있어지는 시기랍니다.

무슨 음식이든 철에 잘 맞춰 먹으면 더 맛있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몸보신 별거 있나요? 제철음식 잘 챙겨먹으면 그게 다 보양이지요 ☺

 

 

 

 

광어

광어는 가자미목 넙칫과에 속하는 어류에요. 넙치가 표준말이고 광어가 사투리였지만 지금은 광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면서 광어도 표준말로 대접받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표면이 매끄럽고 살이 투명한 것이 신선하대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선이랍니다. 광어는 질 좋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함량이 적어서 비만을 방지하고 맛이 담백해 간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해요.

또한 광어의 간에는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있어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삼치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중 하나입니다.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워서 노인이나 아이들이 먹기 좋아요. 삼치에 함유된 DHA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삼치를 구입할 때에는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있는 것을 골라야하고 몸에 광택이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것이 좋다고 합니다.

 

 

 

 

 

숭어

숭어는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는 기수어에요. 겨울철이면 노란빛을 띠는 작은 눈에 기름막이 덮히는데 이는 찬물에 적응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주로 서해안 앞바다에서 잡히며 육질이 담백하고 연해서 먹기에도 좋아요.

빈혈, 성인병예방, 피로회복, 노화방지, 소화촉진, 야맹증에 좋다고 합니다. 오장의 순환을 돕고 살을 붙게 한다고도 해요.그래서인지 소음인 체질에 잘 맞는다고 하네요. 

 

 

 

 

 

도미

연안성 어류로서 대개 바다 밑바닥에서 사는 도미는 돔이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랍니다. 도미류 중에서도 으뜸은 몸은 길둥글고 납작하며 분홍빛을 띤 참돔이에요.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B1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도미 껍질에는 비타민B2가 많아요. 단백질, 무기질인 철분, 인, 칼슘이 풍부하답니다.

 

 

 

 

방어

방어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이고 일정 크기를 넘어서면 맛과 향이 떨어지는 다른 어종과는 달리 크기가 클수록 맛이 있어요. 특히 겨울철에는 기름이 잔뜩 올라 살이 부드럽고 뛰어난 맛을 자랑한답니다. 비타민D가 풍부해서 노화방지 및 골다공증에 좋아요.

 

 


이밖에도 전어, 과메기, 명태, 아귀, 꽁치, 고등어 등 다양한 겨울제철생선이 있어요. 

맛있는 겨울제철생선 드시고 건강하고 따듯한 2020 겨울 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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