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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주머니

양파는 언제 먹어야할까? 썰고 바로 먹을까? 뒀다가 먹을까? "양파 효능"

by 백마리👧🏻 2020. 10. 26.

양파는 언제 먹어야할까? 썰고 바로 먹을까? 뒀다가 먹을까? "양파 효능"

양파는 건강효능이 뛰어난 식품이에요.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 케르세틴 등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요.

또 알리신은 염증을 줄이고 몸속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있어요. 

하지만 양파는 써는 방법이나 조리방법에 따라 영양성분이 변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양파를 제대로 먹으려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어요.

 

양파는 썰은 직후 조리하기보다 실온에 15~30분 정도 두었다가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해요.

양파가 산소와 접촉을 하게되면 양파의 매운 성분인 황화합물이 체내에 유효한 성분을 내는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에요.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어요.

또 양파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소가 잘 흡수된다고 해요. 양파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 농도가 높아 단맛도 더 강해진다고 하네요. 산화가 잘 되지 않는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볶은 양파는 돼지고기나 소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에요. 육류에 풍부한 비타민B1과 양파의 알리신이 만나게 되면 알리티아민으로 바뀌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이에요.

 

양파의 껍질도 국물을 우리거나 차로 마실 때 사용할 수 있어요. 양파 껍질에는 플라노보이드가 알맹이보다 30~40배 이상 들어있는데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늦추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에요. 또 양파껍질에 풍부한 퀘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해주어요.

 

양파를 썰을 때 눈물이 난다면 칼에 물을 적셔 사용해보세요.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합물은 증발이 잘 되어 양파 세포에서 터져나오는 순간 공기 중으로 날아가 눈물샘을 자극해요. 그러나 이는 물에 잘 용해되어 물 묻은 칼로 썰면 공기중으로 날아가는 양을 줄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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