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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런한 일상

[춘천] 로제 감베리 그라탕 맛있는 거두리 "비스트로마리오"

by 백마리👧🏻 2020. 4. 14.

 

이 날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카페에서 두세시간 있다가 가게 나갈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저녁을 같이 먹고 있는 나를 발견,,?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피자가 먹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여기 근처 피자 파는곳 비스트로마리오라고 있으니 다녀오라고 했더니 잠시 가게 다녀온 사이 친구들은 비스트로마리오에 먼저 도착해서 주문을 해두고 경건하게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

 

위치는 위 지도 참고해주세요.

 

뭘 시켰는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착석

앉자마자 나온 식전빵 3개

 

퐁신퐁신한 식감에 질기지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거슨 비스트로마리오의 시그니쳐 빠네입니다.

크림소스가 흘러넘치는 비주얼 최고 빠네 가격은 14,300원

꾸덕꾸덕한 크림소스는 아니지만 진짜로 맛이가 있습니다.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구요? 🤔 테이블마다 빠네 하나씩은 다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메뉴입니다.

조금만 더 늦었어도 우리 웨이팅 할뻔 했다고..

 

로제 감베리 그라탕입니다. 가격은 13,500원

이 메뉴는 처음 먹어보는데 빠네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크림의 고소함과 토마토소스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진 로제소스 새우 리조또 치즈 그라탕이라고,,😍

이제 비스트로마리오에서는 로제 감베리 그라탕 무적권!!!!! 시켜먹을겁니다. 빠네 쏴리

 

마지막 메뉴는 친구가 카페에서 이야기한 풀떼기 얹은 루꼴라피자

가격은 14,700원

루꼴라가 듬뿍 올라가있습니다. 배부르다면서 두조각이나 먹은건 안비밀

고런데 루꼴라피자의 단점은 먹기 힘들다는것

 

저는 피자를 돌돌 말아서 한입에 꾸겨넣어버립니다. 

먹을때야 종아리가 되던 말던 하며 최선을 다해 맛있게 먹는데 꼭 다 먹고나면 후회를 하지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해서 항상 맛있게 먹었건만 그거슨 다 후라이 까는것 이었습니다.

 

카페에 있다가 중간에 잠깐 자리 비운사이 지각생에게는 선택권한이 없다며 친구들이 알아서 주문을 했는데 내가 고른듯한 메뉴 ☺ 

 

다 먹고 나오니 봄비가 주륵 주륵,,  배부른데 집까지 뛰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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