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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런한 일상

[인제] 현지인 추천맛집 "전씨네막국수"

by 백마리👧🏻 2020. 4. 11.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식을 했다.

아부지 친구분이 막국수 좋아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인제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을 알려주셨다고 🙄

사실 막국수! 하면 춘천인줄만 알았는데

 

위치는 지도 참고

 

인제 개미마을 가는 길 오른쪽 언덕에 전씨네막국수집이 바로 보인다고 해서 우리는 내비도 찍지않고 출발했다.

개미마을은 우리가족 최애 드라이브코스인듯 🤔

 

배고픈거 못참는 내가 고걸 견뎌내고 춘천에서 인제까지 달려왔다.

 

식당 앞에 모밀제분소가 있는걸 보니 이곳에서 직접 만드시나보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맛집포스가 느껴진다.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손소독제! 손에 챱챱 잘 발라주고 입장하실게여?

 

우리는 다섯명이니까 막국수 다섯개 주문 :)

 

주문을 하니 밑반찬들이 나온다.

배추김치, 갓김치, 무우우우 그리고 양념장과 겨자까지

 

아~ 얼른 먹고싶어 현기증나 할때쯤???

 

당근주스 등장

 

살얼음 동동 김칫국

되시겠다.

 

김칫국은 이따가 요 막국수에 부어줄거에요?

 

이제부터는 내 마음대로 쓰까주기

들기름 휘휘~~~~

 

겨자도 적당히 넣어주고여

 

하얀가루 듬~뿍 ^^^^^은 설탕 😋

 

당근주스비주얼 김칫국물을 부어주고 양념장을 넣어주면 

 

완성 😍

 

썸네일 만들어보려고 찍고있는데 아빠가 김치하나를 또옥 올려주셨다.

고런데 사진찍고나니 떨어져버리는 김치

라이브사진으로 찍혀서 김치떨어진것까지 건져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때문에 정방형은 라이브가 안됩미깡? ? ? 

아모턴 이렇게 썸네일을 완성하였으니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막국수를 비비려는데 밑에 계란이 깔려있었다.

계란은 마지막에 먹으라구요??

사실 계란 먼저 먹으면 국수 다 못먹을까봐 마지막에 먹는 편,,,

 

양념장을 너무 적게 넣었는지 되게 밍밍해보이는것이 맛 없게 나왔네요.

이거 진짜 즘트인데 🤎

 

배추김치 얹어서 냠

 

갓김치 얹어서 냠

 

무김치 얹어서 냠

 

뭐야 요고 그냥 계속 들어가는 맛이쟈나? ? ?

청량한 맛이라고 해야할까? 김치들도 하나 하나 맛이 깊고 굉장히 깔끔하고 시원한 맛💙

 

완면

 

햇반 하나를 다 못먹던 나였는데 어느새 완면도 하고,, 뿌듯하군

이렇게 살은 쪘지만

 

따끈따끈한 돈데크만

아니 따끈따끈한 면수로 마무리를 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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